설 연휴 덕분에 빵떡이를 어르신들께 맡기고 영화 많이 봤네요ㅎㅎ

겨울왕국, 주토피아 제작진의 디즈니에서 만든 요즘 핫한 애니메이션 모아나 관람 리뷰입니다

모아나는 족장의 딸입니다

어릴때부터 범상치 않은 일을 겪고...

뮤지컬처럼 춤추며 노래하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썅이가 노래 도중에 "저러다가 2절에서 성인으로 넘어가겠지" 라고 말했는데 왠걸요 ㅋㅋ

진짜 훌쩍 컸네요~~
                   
바다에 대한 호기심 충만한 소녀로 성장했습니다

바다로 나가고 싶어하는 모아나를 아빠인 족장이 엄청 혼냅니다
너무 심하게 혼낸다 싶었는데 썅이가 또 "예전에 바다에 나갔다가 누가 죽은 거 아냐?" 옆에서 속삭였어요
그 다음 장면에서 바로 아빠 친구가 바다에서 죽는 장면 나옵니다 ;; 제가 돗자리 깔라고 했네요 ㅎㅎ
                                        
근데 평화롭고 풍족했던 마을에 어두운 기운이 드리워집니다. 열매도 막 썩고, 물고기도 안 잡히기 시작한거죠
                
알고보니 모아나가 이 모든 걸 해결할 운명을 지닌 바다에게 선택된 소녀입니다ㅋㅋ

아빠가 알면 펄쩍 뛰겠지만 할머니가 옆에서 떠나가라고 니 운명이라며 부추기시고;;;

결국 부족의 미래를 위해 위대한 모험을 시작합니다

모아나의 목적은 저주를 푸는 일인데요 무슨 저주냐 하면요 ㅋㅋ

천 년 전 마우이라는 반신이 테피티의 심장이라는 돌을 가지고 과한 욕심을 부려 마우이는 유배되고 세상이 저주에 걸렸다 뭐 이런 내용인데요
마우이를 찾아서 테피티의 심장을 원래 있던 곳에 갖다놔야 하는거죠

모아나는 선택받은 소녀라서 술술 운명대로 잘 풀립니다. 마우이도 금방 만나구요 ㅋㅋ 마우이 약간 정준하를 닮았습니다 ㅋㅋ

마우이랑 모아나랑 처음 만났을 때 나오는 노래가 발랄하니 신나고 좋았어요 확실히 마우이 나오면서 부터 영화가 재밌어지더라구요~

마우이와 여러가지 사건을 겪으며 둘 다 성장해 갑니다

마우이가 좀 피곤한 성격에 중간에 막 도망가고... 어휴... 보다가 고구마 몇 개 먹은 줄 알았네요.

그래도 결과적으론 저주를 풀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가며 끝납니다

스토리가 좀 밑도 끝도 없긴 한데요 애들 보기엔 재밌을 것 같아요~
운명에 맞서 포기하지 않고 앞날을 개척하는 모아나의 능동적인 모습에 교훈도 줄 수 있을 것 같구요

무엇보다 화려한 영상미가 감동을 배가 시키고 감탄을 자아냅니다

초반에 살짝 늘어지긴 하지만 중반 이후부터는 액션도 많이 나와서 볼만하구요 바다 속 세상도 너무 아름답고 애들이 보면 완전 빠져들 것 같아요
마지막에 테피티의 심장 돌려놓는 장면은 몰입도가 압권입니다  빵떡이가 좀만 더 컸어도 같이 봤을텐데 아쉽네요

다만 어른들이 보기엔 ㅋㅋ 좀 유치하고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재미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일부 내용 중 쓸데없이 시간 끌고, 같은 장면 반복되고, 스토리 진행이 느린 것도 있어서 살짝 지겹기도 했어요
 
하지만 애들은 반복되는 거 좋아하니까요
설명도 쉽게 여러번 자세히 해줘야 내용 이해도 하겠지요 ㅎㅎ 
아이들을 위한 영화로 선택하신다면 재미있게 관람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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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떡맘 지동

썅이 아빠, 지동 엄마, 아들 빵떡이의 가족 블로그입니다. 영화, 쇼핑, 맛집, 뉴스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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