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렁이가 어느날 뜬금없이 영화 치즈인더트랩 출연진 무대인사를 예매했다며 같이 가자더군요ㅎㅎ

빵떡이는 썅이에게 맡기고 CGV 소풍으로 고고~

그냥 핸드폰 사진으로 막 찍어서 화질이 안좋네요ㅎㅎ
전 무대인사 처음가봐서 굉장히 재밌더라구요
오연서와 박해진 등 출연진들이 나와서 간단히 인사하고 영화 잘보라고 얘기하고 퇴장~
멀리서만 봐도 다들 예쁘고 잘생긴게 느껴져요ㅎㅎ

전 오연서를 보고 놀랐던게 팬서비스가 진짜 좋더라구요
팬들에게 계속 손흔들고 엄청 잘 웃어주고 차분하면서도 상냥하게 팬에 대한 애정이 느껴졌어요
그런 모습을 직접 보고나니 급 호감!

무대인사가 끝나자 대포 카메라든 분들은 다 빠져나가고;;

퍼렁이는 사실 박기웅 때문에 보러온건데
박기웅이 리턴 촬영 때문에 참석을 못해서 대실망ㅜㅜ

어찌어찌 영화가 시작되었는데 영화 자체는 참... ㅋㅋㅋ

오프닝이 뭔 청춘 드라마 인물소개인 줄...

그나마도 음향사고 때문에 5분인가 보다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어요

내용은 뭐 다들 아는 그 내용입니다

유정선배랑 홍설이랑 캠퍼스에서 지지고 볶는~

거기에 이 남매도 투입~

친구 후배 커플도 가세!

찌질한 악역~

정말 캐릭터랑 배우들 보는 맛에 봤어요
원작을 전혀 못 살려서 아쉬움만 남았습니다
웹툰의 긴 내용을 두시간 짜리에 넣다보니 스토리도 엉망이고 감정선도 못 따라가고
전개도 갑작스럽고 암튼 영화 완성도는 별로 였어요

그냥 홍설이 넘 이쁘고
유정선배가 멋있어서 두시간 동안 사람 얼굴만 보다가 나왔어요ㅎㅎ

퍼렁이도 영화 끝나고 나선 박기웅은 온데간데 없고 유정선배 노랠 부르더군요;;;

다른 영화도 무대인사 또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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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떡맘 지동

썅이 아빠, 지동 엄마, 아들 빵떡이의 가족 블로그입니다. 영화, 쇼핑, 맛집, 뉴스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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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하던 퍼시픽 림 2입니다
개인적으로 퍼시픽 림 1을 넘나 재밌게 봐서 엄청 기대하고 봤구요
거의 개봉하자마자 달려갔네요ㅎ

썅이도 동행하기 위해 빵떡이 어린이집 간 사이에 다녀왔어요

주인공은 요즘 여기저기 잘 나오는 존 보예가~

주인공과 파트너~

사실 액션 보는 맛에 보는 영화라 전체적인 줄거리는 별건 없었어요
딱히 스포랄 것도 없는ㅋㅋ

그냥 전편에서 돌아가신 스탁커의 친아들인 주인공이 전쟁을 거치며 성장하는 내용입니다

중국쪽 기업이 개발한 예거 자동화 프로그램이 악용되어
카이주들이 등장하고 그걸 막기 위해 싸우게 됩니다ㅎㅎ

마지막 전투 압권입니다ㅎㅎ
거대 카이주에 맞서는 예거들~

평가가 많이 갈리던데 전 재미도 있고 나름 괜찮았어요~
초반엔 살짝 늘어진다 싶긴 했는데 보다보면
새로운 예거들이 이것저것 많이 나오고 액션도 지루할 틈 없이 쏟아지구요~
하지만 치밀한 스토리를 기대했다면 다소 실망할 수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은 열심히 나오던데
한국은 그림자도 안보여서 서운하더군요
한국 촬영은 통편집 됐다던데ㅜ

그리고 중간에 보다가 충격 받은건 마코가 흑흑ㅜㅜ
썅이도 이건 좀 충격이었다고 하더군요~
저희 친정엄마를 빼다박은 마코ㅋㅋ

퍼시픽 림 1을 봤을때의 신선한 충격과 공포는 덜했지만
그와중 배신자도 있고 전개도 빠르고 결말도 깔끔하고 볼만한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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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선택하는 기준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크게 세 가지로 나누면
감독, 내용(줄거리), 배우를 꼽을 수 있다. 나는 주로 영화를 보기 전에 줄거리를 찾아보지 않기 때문에 나의 첫 번째 선택 기준의 언제나 배우이다.

1. 라인업

그렇게 보자면 해빙의 출연진은 다소 위험했고 참신했다.
그래서 한동안 해빙을 볼까 망설였다.

개봉 당시 “벌써?” 와 “이제?” 가 공존하는 배우 조진웅이 첫 단독 주연을 맡았다. 연기력은 인정하지만 흥행력은 검증되지 않았던 조진웅은 이 영화를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주연배우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끝없는 혼란스러움에 자아를 잃어가는 주인공 승훈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 외에도 살인마로 의심받는 노인 역할의 원로 배우 신구 역시 묻어두었던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어느적하게 읊조리는 그의 대사는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공포의 묘미를 선사했다.

또 한명의 특별한 캐릭터는 김대명이 맡았다.
특유의 비밀을 간직한 정육점집 사장 역을 맡아 조진웅의 상대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다.
이 외에 송영창, 이청아, 윤세아 등이 맡은 역할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극을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2. 연출

해빙을 연출한 이수연 감독은 우리나라 몇 안되는 여성 감독으로서 박신양, 전지현 주연의 공포 미스테리 ‘4인용 식탁’을 연출한 바 있다.
이후 눈에 띄는 작품을 남기지 못해 기억 속에서 가물해지던 중 미스테리 스릴러 해빙을 갖고 나타났다.
하지만 이미 이수연 감독의 기대는 사라져버린 상태.
희미해진 4인용 식탁의 분위기를 짐작하며 영화 감상을 시작했다.

3. 내용

극이 시작된 지 얼마 되기도 전에 나는 영화의 소재에 매력을 느꼈다.
수면내시경의 가수면 상태에서 나오는 헛소리에서 듣게 된 살인 고백이라니.
나도 언젠가 마취 상태에서 헛소리를 내뱉은 적이 있다고 가족에게 들은 적 있다.
나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알아들을 수 없는 두서없는 이야기였다고 했다.
그 이야기를 지인들과 나눌 때면 누구는 대화도 했다더라, 하는 말도 들을 수 있었다. 누구나 한두 번쯤 듣고 흘렸을 이야기. 그러나 누구나 호기심을 갖고 있었던 그 부분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더군다나 하필 헛소리로 살인고백을 한 사람이 주인공 승훈의 집주인이자 정육점 사장의 아버지인 정노인(신구 분).
이후 자신이 살고 있는 건물 내에서 의문의 일들이 계속해서 벌어진다.
영화는 자신이 살고 있는 건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공간 제한까지 끌어들이며 더욱 더 긴장감을 죄어온다.

4. 영화의 아쉬운 점

이렇듯 많은 장점을 가진 영화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다.

영화는 초반부터 너무 쉽게 조진웅이 범인인 것처럼 보여준다.
이것은 결말부로 가면 조진웅이 범인이든 아니든 문제점을 낳는다.
범인이면 너무 자세히 알려준 덕에 김이 새버리고, 범인이 아니면 제공해준 주입식 정보가 너무 주관적이고 일방적이며 게다가 오답을 알려준 것처럼 거부감이 생겨버린다. 이 영화는 다소 그랬다.
조진웅이 범인인 것처럼 친절하게 보여주었고, 관객은 선택권이 없었다.
또한 연거푸 꾸는 악몽은 관객의 긴장감을 허무하게 풀어버렸다.
칼을 훔치는 내용 등 별 의미 없는 사건들로 아쉬운 러닝타임을 깎아먹는 것도 그렇고 한강이 해빙되어 떠오른 시체가 결국 누구였는가는 기껏 생뚱맞은 인물로 드러나 마치 팽팽한 대립구도를 회피해버리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마지막 반전이 힘을 잃는 이유이기도 하다.

5. 그럼에도 추천

그럼에도 추천한다.
이유는 배우들이 주는 에너지가 극의 몰입을 끈끈하게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제한된 공간에서 표현되는 긴장감은 꾸준히 결론으로 도달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

과거의 살인마들은 뭐하고 살까?
어떻게 지금까지 붙잡히지 않고 살았을까 하는 의문을 이 영화에서 조금이나마 해소해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는 정노인의 명대사...
지금은 빨리 녹지만 예전처럼 빨리 녹지 않았어 4월까지는 거뜬했지 ....
예전에는 저녁 9시만 되도 사방이 깜깜해서 사람 하나 죽어나가도 아무도 몰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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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떡맘 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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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사이렌.

남자주인공은 결혼식을 일주일 앞두고 어리버리한 성격 개조 차 친구 두 명과 친형을 데리고 넷이 총각파티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머저리들의 행보가 늘 그렇듯 그저 그런 술집에서 따분한 시간을 때우던 중
비밀사교클럽을 권유하는 남자를 따라 낯선 산장으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감금되어 있는 것 같은 어느 여성을 구출하게 되지만 그녀는 괴수 사이렌.
사이렌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마녀 이름으로 반인반조의 괴수이며, 특히 아름다운 소리로 사람들을 홀려 잡아먹는다.
사이렌은 이후 자신을 구출해 준 남주를 위해 사교클럽을 운영하던 어둠의 무리들을 제거한다는 내용이다.

쉴새없이 나타나는 사이렌 덕에 가뜩이나 짧은 러닝타임에 지루할 틈이 없다.
사이렌을 맡은 여배우도 등장부터 끝날 때까지 알몸 연기를 불살라서 눈이 즐거울 줄 알았지만 아니야! 분장이 얼마나 무서운지.
얼굴이 양쪽으로 갈라지며 얼굴의 반을 차지하는 뾰쪽한 이빨들은 아무리 전라의 괴수라고 해도 보기 끔찍할 지경이다.
사이렌이 괴수일 때와 평범할 때가 미모가 극과 극이라 참...
마지막에는 마치 다음 편을 예고라도 하듯 끝나 후속편이 궁금해진다.
충분히 후속편이 나와도 될 만큼 B급 공포영화치고는 볼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결국 이 영화는 결혼 전에 재미 좀 보려다 친구와 형이 숨지고 자신도 미저리 만 배의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처지가 되는 남자들의 무모하고 겁 없는 어리석은 행동을 교훈 삼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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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티빌: 디 어웨이크닝을 보았습니다
결말 줄거리 배우들 연기며 그냥저냥 싱거운 호러였어요

썅이가 영화보면서 왠만하면 딴짓 안하는데ㅋㅋ
인스타그램하면서 곁눈질로 보더군요;;;
저에게 악평을 남기라고 부탁까지 했습니다

줄거리는 여쥔공 벨이 어느 집에 이사를 오는데 그곳이 아미티빌호러로 유명한 바로 문제의 집~

일가족 6명이 살해당한 곳으로 소문이 자자한 기분나쁜 집이죠~

벨 가족에게는 조금 독특한 사연이 있는데
벨의 쌍둥이 오빠 제임스가 뇌사 상태로 집에서 연명 중입니다ㅜㅜ
엄마는 아들을 포기못하고 병원에서 가깝고 집값이 싼 곳으로 온거지요
하지만 이것도 알고보니 악령의 힘을 빌어서라도 아들을 살리고자했던 엄마의 의지...

엄마는 딸인 벨을 구박하며 아들에게 집착;;;

근데 희한하게도 이 집으로 이사오고 제임스의 상태가 호전되어 눈도 뜨고 움직입니다

제임스가 중간중간 멀쩡한 상태로도 나오는데 완전 훈남입니다
그와중에 잘생김~~><

하지만 특수분장 시켜서 나올 땐 넘나 징그러워서 제임스 나올 때마다 깜짝 깜짝 놀랬네요
거의 좀비입니다

알고보니 악령이 제임스의 몸에 빙의된 거였구요
엄마는 살해되었습니다

제임스가 총들고 막 돌아다니면서 가족들을 위협하는데...
썅이가 몇 년간 식물인간으로 누워만 있던 애가 자기보다도 몸매가 더 좋다며ㅋㅋ
복근이랑 가슴 근육이ㅋㅋ

막판엔 벨이 제임스를 안고 창문으로 뛰어내려서 집밖으로 나오자 악령이 떠나가고 제임스는 고맙다고 인사하고 죽습니다
결국 벨과 벨 여동생은 살았네요~

근데 영화가 좀 전체적으로 밍밍하달까요
전개도 너무 늘어지고
무서운집에서 무서운일들이 일어나는데
정작 거기 사는 벨 가족들이 별로 안 무서워하는 이상한 상황ㅎㅎ
글고 조력자로 나오는 친구들도 별 도움도 안되고 나올때 마다 분위기가 축축 늘어집니다
배우들이 연기를 긴장감없이 하는 건지 뭔지~
제임스 좀비 분장만 좀 흉측했어요

글고 아미티빌이라는 공간이 주는 공포를 전혀 활용하지 못하는 느낌이 아쉬웠습니다
그냥 식물인간에게 씌워진 악령이야기로 봐도 무방할 정도였습니다

기억에 남을 만한 장면이 있다면
중간에 식물인간에서 깨어나 간단한 의사소통을 하게 된 제임스와 벨이 컴퓨터로 대화하는 장면이 있는데
제임스가 죽여달라고 하는게 좀 슬펐네요
악령에게 이용 당하기 싫었던 거죠~~

암튼 큰 공포를 기대하진 마시고 가볍게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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